[미국 배당주] 2020. 02. 25. 마이크로소프트 매수와 포트폴리오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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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이 코로나19로 바뀌고 슬슬 잠잠해지나 싶더니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며 24일 월요일 주식시장이 터져버렸다.

코로나19에 따른 실적저하 우려로 일제히 하락한 것이다.

그런데 국내증시는 하루만에 반등하는 것이 아닌가?

오호라.. 그럼 다우지수도 금방 회복하겠는걸?

그동안 소형 배당주에만 집중하느라 언감생심 핫한 주식을 살 생각조차 못했는데 기회가 왔다.

어차피 돈도 없고 모든 종목을 살 수는 없으니..

빌 게이츠의 가호가 함께 하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하락폭이 컸던 엔비디아를 매수하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바뀐 포트폴리오가 아래와 같다.

사실 조금씩 나누어 분할 매수하려 했지만 다우지수가 추가 하락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그대로 질렀다.

무조건 골고루 매수하는게 아니라 후보 종목들 중 그때그때 가장 적기라고 여겨지는 것들을 우선적으로 매수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분이다.

마이크로소프트나 엔비디아는 소비재 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향후 코로나19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으리라 판단한 부분도 있다.

확실히 덩어리가 큰 주식들이 조금만 사도 포트폴리오 비중이 훅 늘어난다.

[BA]보잉이 가장 높은 이유는 확신을 가지고 틈만 나면 1주씩 사 모았기 때문이다.

보잉을 분석한 내용은 아래 글들을 참조.

다시 없을 기회로 생각해 과감히 매수한 [MSFT]마이크로소프트와 [NVDA]엔비디아가 단숨에 2위, 4위로 올랐다.

화이자 역시 저평가 및 쏠쏠한 배당을 믿고 부지런히 모으는 종목으로 3위.

[WELL]웰타워는 노인용 시설에 투자하는 부동산 리츠로 전략적으로 매수중인 종목이다.

[BYND]비욘드미트는 투자가치로 매입한 유일한 비배당주로 분석 내용은 아래 글들을 참조.

[SCM]Stellus Capital Investment는 배당 따먹기 용으로 많이 사 둔 종목이다.

스텔러스 인베스트 같은 고배당 종목에 대해서도 언젠가 조사해볼 생각이다.

월간 배당 예정금액도 살짝 늘어났다.

2020년의 목표가 배당으로 한 달에 5만원 만들기인데, 환율을 감안하면 44달러는 5만원을 넘는다.

이제 겨우 목표의 1/3을 달성한 셈이지만 뭔가 점점 이루어가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

배당주 포트폴리오를 정리한 프로그램 마이프로펠러 사용법은 아래 링크를 참조.

Fin.

실천하는 투자자 Jean Gr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