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망원] 카페 망원동 소아과 진짜 소아과 옆에 있는 카페다. 같은 건물을 나눠서 쓰고 있는걸까? 카페 이름도 coffee hospital. 잘 나가는 카페의 공통점: 간판이 없거나 거의 티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내부는 트렌디함을 지켜주신다. 무심한 듯 쌓아올린 시멘트 벽돌과 패션쇼에나 나올 법한 장식의 묘한 조화. 그래서 카운터는 튀지않고 세련된 느낌을 구현하였다. 메뉴는 살짝 가격대가 있다. 빵과 약병에 넣은 젤리빈도 팔고 있다. 6잔 가격으로 7회 음료를 마실 수 있는 회수권을 판매한다. 가격대를 상쇄할 수 있는 수단이지만 근처에 사는게 아니라면 자주 오는건 무리다. 뒷편으로 나오면 마당도 자리가 있지만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 추울 것 같아 애매해 보인다. 봄가을에 꽃이라도 피면 좀 나으려나. 옛날 주택을 개조했지만 외관은 최대.. 더보기 [합정] 돈사돈 직장 동료의 추천으로 찾아간 제주고 근고기 전문점 합정 돈사돈 코로나의 영향인지 저녁 시간에도 빈자리가 꽤 보인다. 주문을 하면 여기서 고기를 거의 구워서 가져다 준다. 옛날에는 대충 직접 구워 먹었는데 요즘은 구워주는 곳이 좋더라. 편하기도 하고, 아무래도 프로들이다보니 왠만하면 직접 구을 때보다 훨씬 맛있다. 메뉴는 생각보다 단출하다. 근고기는 고기 한 근(600g)을 일컫는 말로 제주도에서 흑돼지의 목살, 등심, 안심 등의 부위를 두껍게 잘라낸 고기를 의미한다고 한다. 쓸데없는 생각이지만 600g이면 3명이 오면 주문하기 좀 애매할 것 같다. 착석해서 기본적인 세팅을 했다. 김치를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주는지 시원하고 맛있어서 좋았다. 연탄불을 보니 맛이 없을 수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벌써부터 기.. 더보기 [미국 주식] 비욘드미트 시식 후기 개인적으로 열심히 사 모으고 있는 종목 비욘드미트. 하지만 비욘드미트가 장래성이 있을지 없을지도 모른채 맹목적으로 응원할 수는 없지 않은가? 비욘드미트 시식을 통해 소비자로서 평가해보기로 했다. 오프라인 판매처는 검색을 해도 명확하지 않아 쿠팡 로켓프레시로 주문하여 다음 날 아침에 받았다. 해시브라운과 함께 비닐팩에 들어있는 모습. 상품명은 비욘드버거이고 손바닥 만한 패티 2개(총 227g)가 들어있다. 쿠팡기준 11,900원으로 아무래도 가격 경쟁력은 조금 떨어지지만 수요가 늘면 해결될 문제로 보인다. 비욘드미트가 앞으로 얼마나 발전할지는 모르겠지만 포장 낭비가 심하다. 비욘드미트를 원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차피 냉동이니 대용량으로 사다놓고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 자신만만하게 Future of Pr.. 더보기 실물자산의 위력과 금리(feat. 코로나) 코로나로 세계 주식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유럽 국가들의 확진자 폭증, WHO의 팬데믹 발표, 트럼프의 국가비상사태 선포 등 뉴스 하나에 주가는 롤러코스터다. 누군가는 코로나가 단기적으로 미치는 악재보다도, 경기 사이클이 리세션으로 접어드는 신호탄이 되지 않을까 우려한다. 신기하게도 이 와중에도 서울 아파트 단지들은 꾸준히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물론 코로나의 여파로 부동산도 하락장으로 조만간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 중요한 점은 주식 시장과는 달리 일시적인 폭락, 폭등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주식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환금성이다. 내가 원한다면 거의 즉시 돈으로 바꿀 수 있다(물론 입금을 3일 후에 되지만... 그런데 이 3일도 빠른 편이다). 너무 당연한거 아니냐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거의 .. 더보기 [이태원] 사실주의 베이컨, 카페 로스태쉬 우육탕면을 먹고 싶어서 여기저기 검색중 거리가 멀거나 별로 끌리지 않는 집들만 보이는데.. 뜬금없이 이태원에서 훈육탕면이 맛있는 집이 있다는 정보를 발견했다. 마침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출동!! 놀랍게도 정육점 비주얼에 진짜 베이컨과 햄, 소시지를 전문으로 팔고 있는 집이었다. 좌석은 좁은 공간에 1인동 탁자 몇 개와 4인용 식탁 하나(but 절대 4명이 못앉을 크기). 포털에 검색하면 나왔던 샌드위치가 메뉴판에 보인다. 코로나 터지기 전 겨울에 방문했던 시점에 찍은 메뉴판과 포털에 나오는 가격이 다르니 꼭 확인하라. 잠봉 트러플 샌드위치(가려짐), 베이컨 치즈 샌드위치, 잠봉햄 샌드위치, 파스트라미 샌드위치 4가지가 있다. 그리고 내가 찾던 훈육탕면에 베이컨 컬랙션까지... 술 마시는 공간도 아닌데 메.. 더보기 [미국 배당주] 20.03.12. WHO 코로나 펜데믹 선언과 향후 투자 방향 COVID-19의 팬데믹화로 세계 증시가 박살났다. 잔고 확인을 할 때마다 마음이 아프지만 상황을 분석하여 앞으로 투자 방향을 결정할 거름으로 삼아야 한다. 손실률이 낮은 종목 1위 [JNJ] 존슨앤드존슨: -1.86% 이 와중에도 거의 하락하지 않았다. 의약품과 각종 의료 소비재를 생산하는 기업인만큼 전염병이 도는 상황은 나름 호재라고 볼 수 있다. 2위 [BYND] 비욘드미트: -2.75% 사실 비욘드미트가 2위를 차지한 이유는 처음 매입했던 76달러가 역대급 최저가였기 때문이다. 뭐든지 싸게 사면 일단 손해는 보지 않는다는 투자의 진리를 확인할 수 있다. 3위 [MRK] 머크: -9.76% 제약회사라는 기대감이 있어서인지 비교적 하락율이 낮다. 4위 [O] 리얼티인컴: -10.56% 배당주는 하락기.. 더보기 [홍대] 라멘 지로우 홍대 근처를 지나가다 라멘이 급땡겨 검색해 찾아간 지로우 살짝 뜬금없는 곳에 위치해있다. 서교동이 본점이고 영등포에도 가게가 있다. 일반적인 라멘집이 카운터석이 많은 이유는 공간 활용을 위해서인가? 아무튼 이 집은 테이블 석이다. 2인 테이블 3개, 4인 테이블 3개였던가? 메뉴가 많지 않은게 마음에 든다. 어차피 라멘집은 맛있으면 다시 가서 먹고 아니면 말지, 메뉴가 많다고 찾아가서 다 먹어보지 않는다. 사실 일본 라면의 딜레마는 맛도 있고 가끔 먹고는 싶지만 싸다는 느낌을 절대 주지 않는다. 한마디로 한 끼 식사로 가성비가 좋지 않은데... 일단 공기밥 무료와 면 추가 1,000원이 마음에 든다. 간판메뉴 지로우 라멘을 시켰다. 처음이니 보통면에 진한 스프로 주문했다. 면은 호소멘으로 가는 편이다. .. 더보기 미국 주식시장의 급락은 신종 코로나가 아니라 경선 때문에? 재미있는 읽을거리가 있다. 결론만 얘기하면 반기업 정서를 가진 샌더스가 경선에서 활약하기 때문에 주가가 내려간다고 한다. http://stock.thinkpool.com/bbs/read/s_001.do?sn=44305&pageNo=1&iMax=00000443169999 투자의맥 > 리더스클럽 :: 씽크풀 리더스클럽 신종 코로나보다 무서운 것이 있다. 조회 : 3419 . 신종 코로나보다 무서운 것이 있다. . 이번 주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계적인 확산을 보이며 투심을 압박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전혀 예기치 못한 곳에서 터지는 바람에 낙폭이 더 컸는데요, 제가 정작 궁금한 것은 미국 증시입니다. 지난 월요일 다우지수가 하루에 1031포인트나 하락했는데요, 이 stock.thinkpool...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