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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미국 배당주 투자

[미국 배당주] 2020. 03. 24. 코로나 사태 이후 두번째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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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당주] 2020. 02. 25. 마이크로소프트 매수와 포트폴리오 변화

우한 폐렴이 코로나19로 바뀌고 슬슬 잠잠해지나 싶더니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며 24일 월요일 주식시장이 터져버렸다. 코로나19에 따른 실적저하 우려로 일제히 하락한 것이다. 그런데 국내증시는 하루만에 반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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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만에 미국 주식을 다시 매수했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월급이 월말에 들어오니 그동안 구경만 할 수 밖에 없었다.

다행히 지난 달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를 위주로 샀기 때문에 치명적인 손해는 보지 않았다.

한참 오를 때는 다 좋은 주식 같아 보였는데 반토막씩 나니깐 예전 주가로 확실하게 돌아갈 수 있는 종목이 무엇일지 고민이 많아졌다.

그래서 당분간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매수할 예정이다.

1. 혹시나 코로나의 여파로 경기불황이 오더라도 영향이 적은 종목

2. 거품이 아니었는데 너무 심하게 하락한 종목

기준에 따라 이번 달 매수한 종목은 아래와 같다.

매수 금액이 높은 순서대로 소개하겠다.

 

BYND 비욘드미트

개인적으로 밀고 있는 비욘트미트가 코로나 사태로 상장일 가격 수준으로 떨어졌다.

참고로 비욘드미트의 상장 첫날에 공모가 25달러에서 시작해 65.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아무리 하락장에서 배당주가 강하다지만 경기불황이 오거나, 리세션이 오지 않더라도 코로나의 충격이 커서 많은 기업들이 배당을 삭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당분간 배당에 너무 집착하기 보다는 싸게 살 수 있는 종목에 주목하는 것이 더 나은 전략이다.

그리고 아직 사업 초기이기 때문에 원래 낮은 실적에 큰 타격이 가지는 않을테고, 성장이 늦춰지는 효과가 생길 것이다.

지금이 가장 쌀 때라는 것이 명약관화.

비욘드미트 62.1달러에 8주 매수!

 

PFE 화이자

평생 포트폴리오 중 하나인 화이자.

뭘 살지 망설여지거나 돈이 남으면 무조건 화이자를 산다.

코로나 사태로 동반하락 하기는 했지만 다른 종목에 비해 뉴스에 따라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덜 타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화이자 29.57 달러에 6주 매수!

 

KO 코카콜라

평소에 조금씩 계속 오르는 주식은 이럴 때가 아니면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다.

코카콜라를 살 기회는 지금 밖에 없다.

코로나 사태에도 하락폭이 적었던 든든한 종목이기도 하다.

코카콜라 41.20달러에 4주 매수!

 

MSFT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코로나 사태에도 하락폭이 적었던 종목 중 하나.

경기불황의 영향도 적게 받을 것 같아서 매수 종목에 추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 142.92달러에 1주 매수!

 

D 도미니언 에너지

좋은 배당주이자 성장 가능성도 높아 꾸준히 상승하던 종목이다.

코로나 사태에도 하락폭이 적었던 종목 중 하나다.

매수 한다면 지금이 타이밍.

도미니언 에너지 62.77달러에 2주 매수!

 

BA 보잉

코로나 사태로 현금 흐름에 치명적인 타격을 받은 보잉.

덕분에 주가가 100달러 언저리까지 떨어졌다.

더 내려갈지 다시 올라갈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지금이 말도 안되게 싸다는 사실은 명명백백하다.

파산하지 않는다고 믿는다면 지금 사는게 맞다.

보잉 122.45달러에 1주 매수!

 

OHI 오메가 헬스케어

오메가 헬스는 요양원 등 시설에 투자하는 리츠로 웰타워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길게 가져갈 좋은 배당주를 싸게 매수할 기회라고 판단했다.

오메가 헬스케어 27.91달러에 2주 매수!

 

이번 매수로 비욘드미트와 도미니언 에너지가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높아졌다.

성과급을 받아서 평소보다 조금 많이 매수할 수 있었다.

하지만 미국, 유럽에서 코로나가 확산되는 분위기인 만큼 전액 매수하지는 않고 현금을 조금 남겨두었다.

4월말까지 별일 없기를.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