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발전을 위한 인포그래픽 만들기 공부

블로그를 시작하고 처음 글을 쓰면서 파워포인트로 어설픈 그래프를 만들어 올렸다.

만들면서도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허접하기 그지없다.

대표 이미지도 어떤 것을 넣어야 좋을지 매번 고민이다.

원칙적으로는 내가 만들거나 가공하지 않은 모든 것은 저작권 위반이라 무척 조심스럽다.

물론 다들 자유롭게 사용하고 용인하는 분위기라서 일부러 문제를 삼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블로그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지킬 수 있는 부분은 지켜나가자고 다짐했으니 고민이 크다.

이왕 이렇게 된거 공부하는 셈치고 이미지들을 직접 만들기 위해 책을 하나 구입했다.

 

이 책의 특장점은..

초보자를 배려한 쓸데 없는 내용이 없어서 내용이 알차다.

이 책은 CD에서 예제 이미지를 불러와 단계별로 하나하나 설명하는 짓을 하지 않는다.

깔끔한 결과물을 먼저 보여주고 파워포인트 어느 메뉴에서 요기랑 요기 포인트를 주면 된다는 식으로 풀어나간다.

그리고 인포그래피 제작에 도움이 되는 무료 이미지 배포 사이트들을 소개하면서 소재를 활용하는 법을 알려준다.

그래서 다른 책들보다 훨씬 퀄리티가 높고 다양한 사례들이 빽빽하게 소개되어 있다.

p.14
책은 파워포인트 중급 사용자이면서 인포그래픽 입문자 대상입니다. 그래서 문서 열기와 불러오기 등 초급 수준의 설명은 기록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파일 형식을 편경하거나 차트를 분해하는 중요한 작업 단계는 중복되더라도 계속해서 설명을 달아놓았습니다.                                                                                     

학창시절 발표용 ppt를 만드느라 어설프게 도형을 불러와서 주물럭거린 경험이 있다면 충분히 따라갈 수 있다. 

배당주 이야기가 블로그의 중심이 되는 만큼 가급적 많은 정보를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할 생각이다.

그리고 대표 이미지를 자주 만들어보면 많은 연습이 되리라 기대한다.

책 제목에 파워포인트라는 단어가 들어있으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았을텐데.. 

키워드 최적화에 실패했나?

 

책에서 다루는 내용과 샘플 이미지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하자.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93734899&start=slayer

회사에서 자주 쓰는 인포그래픽 Pattern 31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