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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달 전, 포스팅 수 65개가 넘어갔을 무렵에 애드센스를 신청했고 1주일 내에 승인을 받았다.
사실 하루 방문자수 100명으로 애드센스 수입을 따지는게 민망할 정도다.
하지만 소소하게나마 수익 창출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성과라고 본다.
보다시피 일일 방문자 수는 매우 일정한 편이다.
2월 15일에 방문수가 튄 것은 포스팅 하나를 다른 커뮤니티 글에 링크해 두었기 때문이다.
일주일 수익은 0.25 달러 수준이다.
그런데 한가지 주목할 점이 있다.
주당 0.25달러 수익이 발생하고 승인 후 2달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왜 총 수익은 2달러가 아니라 4.79 달러일까?
그 이유는 중간중간에 단가가 높은 배너광고를 클릭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블로그 수익은 방문자수보다 광고 클릭 유도가 훨씬 중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파워블로거들이 광고와 연관성이 큰 주제로 깊이 있는 글을 쓰고,
광고 배치에도 특별히 신경을 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물론 방문자수가 많을 수록 광고 클릭이 발생한 확률도 당연히 높아질 것이다.
마무리
2달만에 커피 한 잔 마실 수익이 생겼다는게 신기하다.
주 2회 정도 포스팅을 하면서 딱히 광고 배치에 신경을 쓰지 않는 만큼 큰 수익을 바랄 순 없겠지만,
내가 노력을 해서 블로그가 발전한다면 어느 정도는 보상이 돌아오리라고 예측할 수 있겠다.
평균 방문자수가 200명이 된다면 기념으로 다시 한 번 블로그 수입을 정리해야겠다.
Fin.